Small Talk
정말 맛있는 김치소개 - 봉화김치마을
변기환
2011. 11. 18. 20:33
농사를 짓는 친구가 있다. 매년 찾아가 민폐를 끼치지만 싫은 내색한 번 하지 않는 호인이다.
민폐 끼치는 거 보러 가기
이 친구가 최근 마을 농민과 함께 김치공장을 짓고 김치를 만든다고 한다. 쇼핑몰을 만들어 달라고 의뢰해서 사진촬영 겸 해서 찾아가 봤다.
허름한 창고에 고무통 몇 개 놓고 김치를 만드는 줄 알았는데 웬걸 제법 돈 좀 들인 것 같다.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정부에서 부자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정부자금과 농민 30여 명이 출자하여 만든 공장이라고 했다.
공장은 경북 봉화군 법전면 법전 중앙초등학교 맞은편에 있다. 내가 찾은 날에는 배추가 한창 입고되고 있었다.
배추와 무우, 고춧가루는 농민(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것이라고 했다. 설마 했는데 정말로 인근에서 재배한 배추를 조합원이 직접 트럭에 싣고 와서 손수 하차까지 하는 게 목격되었다.
십 수 년 집에서 김치 담는걸 봤지만, 어머니와 집사람이 옷에 붙은 머리카락 미리 떼고 머리에 모자쓰고 마스크 착용하고 김치 만드는 거 못봤다. ㅠㅠ
알타리 무우 김치는 올해는 재배를 하지 않아서 아직 쇼핑몰 판매는 하지 않는다. 아마 내년부터 판매할 것 같다. 양념이 많아 맵게 보여도 절대 맵지나 짜지 않다
민폐 끼치는 거 보러 가기
이 친구가 최근 마을 농민과 함께 김치공장을 짓고 김치를 만든다고 한다. 쇼핑몰을 만들어 달라고 의뢰해서 사진촬영 겸 해서 찾아가 봤다.
허름한 창고에 고무통 몇 개 놓고 김치를 만드는 줄 알았는데 웬걸 제법 돈 좀 들인 것 같다.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정부에서 부자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정부자금과 농민 30여 명이 출자하여 만든 공장이라고 했다.
공장은 경북 봉화군 법전면 법전 중앙초등학교 맞은편에 있다. 내가 찾은 날에는 배추가 한창 입고되고 있었다.
배추와 무우, 고춧가루는 농민(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것이라고 했다. 설마 했는데 정말로 인근에서 재배한 배추를 조합원이 직접 트럭에 싣고 와서 손수 하차까지 하는 게 목격되었다.
십 수 년 집에서 김치 담는걸 봤지만, 어머니와 집사람이 옷에 붙은 머리카락 미리 떼고 머리에 모자쓰고 마스크 착용하고 김치 만드는 거 못봤다. ㅠㅠ
알타리 무우 김치는 올해는 재배를 하지 않아서 아직 쇼핑몰 판매는 하지 않는다. 아마 내년부터 판매할 것 같다. 양념이 많아 맵게 보여도 절대 맵지나 짜지 않다
어젯밤 TV에 위생상태가 엉망인 김치 제조공장을 고발 방송했다고 하는데, 이 공장 김치는 믿고 사먹어도 될 만큼 충분히 맛있고 위생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