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면1 자전거로 다녀 온 예천 회룡포 그동안 저녁마다 자전거로 마실을 돌아다녀 말랑말랑했던 엉덩이에 굳은살이 붙었고 회음부도 적당히 단련 되었으니 오랜만에 장거리를 떠납니다. 오늘 다녀올 곳은 예천 회룡포... 영주에서 예천을 들러 점심 먹고 회룡포 갔다가 다시 예천으로 돌아와 무섬마을을 거쳐 돌아올지 아니면 예천에서 버스를 탈고 올지는 그때 봐서 고민하기로 하고 일단 출발합니다. 왕복은 100km, 예천에서 버스를 타고 돌아오면 70km... 적당하네요. 영주에서 회룡포까지는 4차선 도로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일부 구간이 자동차 전용 도로라 살짝 고민이 됩니다. 사실 자동차 전용 도로라고 해도 오토바이, 경운기, 자전거 다 댕기는 길이라 뭐라 할 사람은 없지만 태생이 모범시민이라 안전하게 국도를 이용할 겁니다. 꽤 많이 돌아갈 줄 알았는데 .. 2014.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