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로봉 등산을 가려고 준비했으나 오후에 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에 몇 번을 망설이다가 포기를 했다. 정말 오후 2시쯤부터는 한밤중처럼 깜깜해지더니 약한 봄비가 오고 그 후 황사가 장난이 아니었다. 안가기를 잘했다
저녁에 날굳이 한다고 집사람과 막걸리 1병을 먹고 잤더니 -집사람은 술을 못한다 소주 한잔이면 얼굴이 홍당무가된다. - 아침에 일어나니 두통 기도 있는 것 같고 몸살기도 있는 것 같아 그냥 집에서 쉴까 하다가 하루 온종일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는 게 싫어 혼자 나섰다.
사실 매표소에서 비로사까지 가는 시멘트 길은 짜증 날 정도 가파르고 멀다. 작년 12월 초 다른 일행과 왔을 때에도 눈이 쌓여 있어 매표소 주차장에 차를 두고 이 길을 걸었는데 일행 중 대부분이 매표소에서 비로사까지 가는 길에 지쳐서 결국 산행을 중도에 포기했었다. 내 걸음으로 매표소에서 비로봉 등산로 입구까지 약 20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표지판에는 약 30분 소요된다고 적혀 있다.
저녁에 날굳이 한다고 집사람과 막걸리 1병을 먹고 잤더니 -집사람은 술을 못한다 소주 한잔이면 얼굴이 홍당무가된다. - 아침에 일어나니 두통 기도 있는 것 같고 몸살기도 있는 것 같아 그냥 집에서 쉴까 하다가 하루 온종일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는 게 싫어 혼자 나섰다.
사실 매표소에서 비로사까지 가는 시멘트 길은 짜증 날 정도 가파르고 멀다. 작년 12월 초 다른 일행과 왔을 때에도 눈이 쌓여 있어 매표소 주차장에 차를 두고 이 길을 걸었는데 일행 중 대부분이 매표소에서 비로사까지 가는 길에 지쳐서 결국 산행을 중도에 포기했었다. 내 걸음으로 매표소에서 비로봉 등산로 입구까지 약 20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표지판에는 약 30분 소요된다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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