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송이버섯1 송이버섯 올해는 유난히 더운 날씨 때문인지 송이가 나지 않는답니다. 송이는 여름 내내 적당량 비가 와야 하고 9월이 시작되면 꽤 많은 비가 내린 후 햇볕이 따가워야 하는데, 비다운 비 한 번 내린 적이 없고 태풍 한 번 분 적 없는 올해 날씨는 송이가 자라는 데는 최악이었습니다. 축제를 할 만큼 송이가 나지 않는데 봉화군은 축제를 하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송이 축제 기간 팔리는 송이버섯 대부분이 봉화산이 아니라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비밀입니다. 매년 봉화 송이 축제 기간에 팔린 양이 전체 채취량 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송이 생산량이 극히 적어 축제를 앞둔 봉화와 울진군에 비상이 걸렸다. 송이 없는 송이 축제가 될 판이다. 29일부터 전국적인 비 소식이 있지만, 양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이번 주말에 .. 2013.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