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1 즐거웠던 오월의 여행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사촌 매제 두 가족과 사촌 형네와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숙소에 들어가기엔 너무 이른 시각이라 영덕 풍력발전단지에 들렸습니다. 이 여행을 지난 설 때 계획했으며 그때는 일본에 가기로 약속 했는데 3월에 알아본 결과 징검다리 연휴라 평소의 두 배가 넘는 여행경비 압박에 제주도로 급 변경을 했으나, 이미 비행기 좌석은 모두 매진... 할 수 없이 한국의 나폴리라는 통영 쪽을 알아보다가 말도 안 되는 펜션 숙박료에 욕을 한 바가지 하고 방값이 저렴한 영덕에 숙소를 정한 후 포항과 경주 쪽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풍력발전기만 덩그러니 서 있는 줄 알았는데 나름 공원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 놔 방문객이 꽤 많습니다. 좀 생뚱맞긴 하지만 퇴역한 비행기도 전시해 놓았는데 국방색 칠을 한 수송기.. 2015. 5.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