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야 호텔1 아오모리 (靑森, Aomori) 아침 8시 인천공항에 도착해 10시 대한항공 767편을 이용 아오모리 공항으로 출발 내가 탄 비행기는 아오모리 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으로 약 20분 이상 상공을 선회했다. 활주로에 눈이 많이 내려고 있어 비행기가 착륙할 때마다 제설작업을 하는 것 같았다. 아오모리 날씨는 매우 변덕스러웠다. 공항을 나서니 그새 눈이 그쳤다. 아오모리는 그동안 내린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쌓여 있다. 우리나라에서 이 정도 눈이 쌓이면 도로가 마비 될 텐데 이 나라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다. 차들도 거의 평소와 같은 속도로 달리는 것 같다. 눈이 쌓이면 도로의 끝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길 양쪽에 세워 놓은 막대기가 도로의 끝을 알리는 표시인 것 같다. 오늘 묵을 아오모리아 호텔은 아오모리 공항에서 버스로 약 2시간 이상 거리에.. 2012.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