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냉국1 겁나 쉬운 오이 냉국 입추가 벌써 지났지만, 아직은 한낮에 달아오른 열기로 집안이 후끈하다. 국물이 없으면 입이 까칠까칠해 밥 먹은 것 같지 않은 식성 때문에 국을 끓이고 싶지만, 그렇지 않아도 칙칙하고 후텁지근한데 뜨거운 냄비 앞에 서 있으면 열만 받는다. 이때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바로 시원한 오이 냉국... 몇 가지 만 주의하면 겁나 쉽게 맛있는 오이 냉국을 뚝딱 만들 수 있다. 요리의 시작은 위생 손을 깨끗이 씻고 재료를 준비한다. 오이를 일정한 길로 어슷하게 썬다. 요렇게 한석봉 엄니께서 썬 떡처럼 크기가 일정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이미 조진 거다. 양파는 식성에 따라 양을 달리한다. 그리고 매우 얇게 저민다. 파는 뿌리 부분을 길이로 칼집을 낸 다음... 잘게 다진다. 집간장 한 숟가락에 오이와 양파를 .. 2015.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