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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102

새해 첫 등산 언제부턴가 새해 첫날은 동생들과 등산을 하는 것이 행사처럼 되었다. 올해도 새해 첫 등산을 위해 두 동생을 불러모았다. 지난주 크리스마스에 혼자 죽령에서 연화봉을 다녀왔는데 죽령에서 측정한 오전 11시 기온이 영하 14.5 도 였다. 연화봉 정상에서는 기온이 너무 낮아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켜는 순간 핸드폰이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먹통이 되어 버렸고, 바람에 노출된 눈 주위가 칼로 베는듯한 아픔을 느꼈다. 다음날 일어나니 눈이 퉁퉁 부었다. 예전에는 조금만 추워도 엄살을 부릴 만큼 추위를 많이 탔는데, 몇 년 전부터 평일에는 저녁 식사 후 한 시간을 걷고 휴일은 어김없이 등산을 하다 보니 추위에 강해져 어지간한 추위는 그렇게 춥다고 느끼지를 못하는데 그날은 그 추위를 말로 표현하지 못할 .. 2011. 1. 2.
DSLR Camera (삼성 GX-10)VS High-end Camera (후지필름 S7000) 파나소닉사의 DMC-ZS3 카메라를 구입하기 전까지 2003년에 구입 한 High-end 급 카메라인 후지필름의 S7000을 사용했었다. DSLR 카메라가 탐이 나긴 했지만 그 당시 DSLR은 너무 고가이기도 하였고, 사진 찍는 것에 큰 취미가 없었기에 들이대고 찍으면 그냥 잘 찍히는 그런 카메라가 필요했다. 그래도 겉 멋은 있어서 일반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일명 똑딱이 카메라는 싫어서 나름 모양과 성능을 고려해서 구입한 제품이다. 오랜 시간 많이도 가지고 다니면서 찍어 댔지만 등산을 다니면서 작고 활동성이 좋은 똑딱이를 구입하고 나니 손이 가질 않는다. 나름대로 정이 많이 든 카메라인데… 얼마 전 우연히 삼성 GX-10 DSLR 카메라를 잠시 사용할 기회가 있어서 S7000과 비교해 보았다. 최근 술자리.. 2010.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