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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Android 설치

변기환 2010. 7. 27. 23:03
얼마 전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A와 갤럭시 S가 스마트폰 판매기록을 경신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그 인기가 대단하다.

특히 갤럭시 S는 출시 한 달 만에 40만 대가 개통되는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물론 기업용으로 판매된 것까지 포함된 수치겠지만, 과거 스마폰 자체가 휴대전화기로서는 사용하기가 불편하여 특정 사용자만 선호하기 때문에 한정된 수요였던 걸 생각하면 대단한 인기가 아닐 수 없다.

갤럭시 A,S에서 채용한 Android는 구글에서 만든 휴대전화용 운영체제·미들웨어·응용프로그램을 한데 묶은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서 2007년 11월에 공개되었다.

리눅스(Linux) 2.6 커널을 기반으로 한 Android가 기존의 휴대폰 운영체제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이나 노키아의 '심비안'과 차별화되는 것은 완전 개방형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종전에는 휴대전화용 제조업체와 서비스업체마다 운영체제가 달라 개별적으로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였다.이에 비하여 Android는 기반 기술인 '소스 코드'를 모두 공개함으로써 누구라도 이를 이용하여 소프트웨어와 기기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개발자들은 이를 확장, 대체 또는 재사용하여 사용자들에게 풍부하고 통합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Live-Android는 Windows, Linux 운영체제가 실행되는 환경에서 Android를 실행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다. 아직은 지원하지 않는 드라이버와 기능이 많지만 추후 Android의 모든 기능이 지원된다면 애플의 iPAD처럼 그 활용도는 무궁무진하겠다.

Live-Android 설치를 위해서는 이곳에서 다운로드를 받는다.
참고로 필자는 VirtualBox에 아래와 같이 Guest OS 환경을 설정했다. 기본메모리와 디스크할당은 각각 512Mb, 1Gb 정도면 충분하다.

Android는 Linux 2.6 커널을 기반으로 운영체제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설정하면 된다.

만약 가상머신이 아닌 환경이라면 ISO 파일을 CD로 만든 후 진행하면 된다. CD로 부팅하면 아래와 같이 인스톨 화면을 만나는데 여기서 "Installation"을 선택한다. 

설치를 위해서는 파티션을 생성해야 한다. "Create/Modify partitions" 메뉴를 선택한다.

아래 화면에서 "New" 메뉴를 선택한다.

파티션 타입을 "Primary"로 지정한다.

용량 확인 후 계속 진행한다.

"Bootable" 메뉴를 선택하여 해당 파티션으로 부팅이 가능하게 한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파티션이 올바르게 만들어졌으면 파티션을 기록하기 위해 "Write" 메뉴를 선택한다.

디스크에 파티션을 기록할 것인가 묻는 말에 "yes"라고 입력한다. 디스크의 모든 자료가 파괴된다는 주의는 신경을 쓰지 말자 .

이제 파티션이 디스크에 기록되고

파티션 생성이 완료되었으면 "Quit" 메뉴를 이용하여 파티션 설정 화면을 종료한다.

설치화면에서 Android가 설치 될 파티션을 새로 생성한 파티션으로 선택한다.

ext3 파일시스템으로 포맷한다.

GRUB Boot loader를 설치한다.

설치는 순식간에 끝난다. 설치를 마치고 나면 Run Android-x86 메뉴를 이용하여 Android로 부팅을 한다.

Android로 부팅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

부팅이 완료된 Android 화면, 핸드폰과 해상도 비율만 다를 뿐 같은 인터페이스(Interface)다.

설치를 마치면 기본 언어가 영어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글로 변경하기 위해서 오른쪽 바(Bar)를 클릭한다. 슬라이드 된 화면에서 "Settings" 메뉴를 선택한다.

설정화면 아랫부분에 있는 "Locale & Text" 메뉴를 선택한다.

"Select locale" 메뉴에서 "Korea" 항목을 선택한다.

Live-Android를 iPAD처럼 사용하기에는 아직은 갈 길이 멀다. Android 버전이 1.6이고, WiFi가 아닌 유선 네트웍은 지원하지 않았다. 무선랜 환경에서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필자의 컴퓨터에는 무선랜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확인할 방법이 없다.
한글출력은 문제가 없지만, 입력은 되지 않았다. 사운드는 "SoundBlaster16"으로 지정하면 사용할 수 있다는데 필자의 경우 컴퓨터에 SD 슬롯이 없어 mp3 파일을 불러올 수가 없어 확인이 불가능하였다.

그러나 Live-Android의 전망은 매우 밝다. 최근에는 GPS와 USB용 터치스크린이 포딩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다양한 주변기기들이 지원되고 Android 버전도 2.1 혹은 2.2 정도 업그레이드 된다면 PMP나 네비게이션 시장은 큰 변화가 있을 것 같다.

PMP나 네비게이션 기기들은 OS를 대부분 WindowsCE를 사용하고 있다. OS 라이센스 뿐만 아니라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개발도구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Android로 대처한다면 기업은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사용자는 필요한 어플을 마켓에 접속하여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아직은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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