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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령4

소백산 고치령에서 죽령으로 등산경로 : 고치령 - 마당치 - 늦은맥이재 - 국망봉 - 비로봉 - 연화봉 - 죽령 등산시간 : 8시간 등산거리 : 25.4Km 친구와 등산 약속을 하고 잊은 듯 새벽 2시까지 술을 먹었다. 술이 얼큰하게 취하자 같이 등산 가기로 한 친구도 불러서 같이 부어라. 마셔라 했다. ㅠㅠ 아침에 못 일어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6시에 일어났다. 머릿속에 돌이 하나 굴러다니는 것 같았지만, 약속한지라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 몇 숟가락 뜨고 집을 나섰다. 친구 차를 죽령에 두고 내 차로 고치령으로 이동했다. 고치령으로 가던 도중 낯익은 차가 지나치기에 돌아보니, 작년에 백두대간을 종주한 친구 차다. 소백산 등산을 위해 가는 것 같아 전화를 하니 오랜만에 연화봉을 오를 계획이란다. 같이 가자고 하니 차를 돌리겠단다.. 2011. 5. 11.
고치령->소백산 형제봉 등산경로 : 고치령->칼바위->형제봉->칼바위->고치령 등산시간 : 5시간 (휴식, 점심시간 포함) 형제봉은 소백산맥의 줄기로 단양군 영춘면에 있는 해발 1,170m 봉우리이다. 등산코스는 고치령에서 출발하여 국망봉으로 가다 보면 칼바위 부근에서 형제봉으로 향하는 갈림길이 있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등산 코스가 완만하여 등산 초보자라도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다. 다만, 백두대간 길에서 형제봉으로 갈라지는 곳에 이정표가 없어 생각 없이 걷다 보면 갈림길을 지나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오늘은 산행은 집사람이 동행하였다. 평소 등산을 하지 않기에 걷는 시간이 길어 걱정되긴 했으나 집사람이 걷는 속도에 맞춰 천천히 걷기로 했다. 그래서 혼자 다녀온 것보다 족히 한 시간은 더 걸린 것 같다. 차를 .. 2010. 11. 14.
백두대간 - 고치령 -> 마당치 -> 늦은맥이재 -> 국망봉 -> 비로봉 -> 비로사 -> 삼가주차장 등산경로 : 고치령 - 마당치 - 늦은맥이재 - 국망봉 - 비로봉 - 비로사 - 삼가주차장 등산시간 : 7시간 10분 등산거리 : 20Km 10:00 고치령출발 - 11:00 마당치 - 1:43 늦은맥이재 - 2:12 국망봉 - 3:12 비로봉 - 4:40 비로사 - 5:10 삼가주차장 고치령에서 출발하여 국망봉, 비로봉을 거쳐 삼가 매표소로 하산하는 것으로 코스를 결정했다. 등반안내도에는 9시간 30분 정도 소요 되는 것으로 표시되었기 때문에 출발을 서둘렸다. 그렇게 서둘렸건만 고치령에 도착하니 여전히 10시다. 날씨가 무척이나 덥고 햇살은 따갑다 못해 바늘로 찌르는 것 같다. 다행히 등산길로 접어드니 하늘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숲이 우거져 따가운 햇살을 많이 가려주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숨 막히는.. 2010. 6. 14.
백두대간 - 고치령 -> 마구령 - 늦은목이 -> 생달 등산 등산경로 : 고치령 -> 마구령 - 늦은목이 -> 생달 등산시간 : 5시간 40분 지도거리 : 16Km 실제거리 : 18Km 10:20 고치령출발 - 1:23 마구령 - 3:35 갈곶산 - 3:41 늦은목이 - 3:57 생달 처음 계획은 생달에 차를 두고 출발하여 마구령을 지나 고치령까지 산행 후 집사람을 호출하여 집사람차로 생달에 두고온 차를 회수하는것이였으나, 집사람이 고치령 가는 길을 모른다기에 출발지를 생달로 잡았다. 생달은 지난주에도 와 보았기 때문에 혼자서도 올 수 있다고 한다. 고치령은 강원도 단양군 영춘면과 경북 영주시 단산면을 잇는 매우 험준한 고개길로 해발이 760m이며 단산면 좌석리에서 영춘면 의풍리까지 그 거리가 20Km가 넘는 깊은 고갯마루다. 또한 고치령은 대간 길인 소백산 국망.. 2010.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