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볶음밥1 겁나 쉽고 빠른 뚝배기 김치 볶음밥 점심이 부실했나? 허기가 져 사과 반쪽을 먹고 집사람 퇴근을 기다리는데 약속이 있으니 혼자 저녁 먹으라는 짧은 문자 메시지가 날아왔다. 여편네 좀 일찍 문자를 주지 저녁 먹자는 걸 마다하고 퇴근했는데... 순간, 성질난다고 협박성 문자를 날리거나 찬물에 식은 밥을 말아 대충 때웠다간 화만 쌓이니 이럴 때일수록 잘해 먹어야 가정이 편안해지는 법... 뭘 해먹을까? 고민할 거 없이 오늘 저녁은 쉽고 간단하면서 빨리해 먹을 수 있는 뚝배기 김치 볶음밥으로 결정... 먼저 뚝배기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골고루 바르고... 신김치를 널널하게 깐다. 이때 간이 될 정도로 김치 양념을 듬뿍 넣는 게 포인트... 집에 TV가 없어 몰랐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백 아무개 씨라는 사람이 설탕을 살짝 뿌리면 희한하게 신맛이 사라.. 2015.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