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사1 팔공산 1월 19일 구미 금오산에 불금을 보냈던 선수들이 오늘은 팔공산 아래에 모였습니다. 대구 선수가 추천한 생오리 고깃집에서 늦은 저녁을 먹습니다. 건배~ 다른 선수들은 소주로 씨게 달리는군요. 나는 내일 등산을 위해 순도 100% 맥주로 가늘고 짧게 갑니다. 팔공산 미나리입니다. 미나리는 청도가 유명하지만, 팔공산 미나리도 속이 꽉 찬 게 제법 향긋하네요. 환상적인 비주얼에 집 나갔던 입맛이 순식간에 집을 찾아오는군요. 새송이버섯에 냉동 송이 몇 절음 넣은 송이버섯 전골은 맛도 양도 많이 섭섭했습니다. 순식간에 소주 7병과 맥주 4병을 비우고 숙소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대구 선수가 매우 황송한 선물을 가져왔네요. 뒤늦게 도착한 고령선수는 예의도 바르게 고령 딸기와 멜론 그리고 고령 동동주를 무려 6리터나 .. 2013.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