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갈비1 등갈비찜 등갈비 오븐구이 정육점에서 등갈비 2kg을 사왔다. 살 때는 2kg가 많은 줄 몰랐는데 핏물을 빼려고 볼에 담으니 양이 너무 많다. 일부는 오븐에 굽고 일부는 찜을 만들어야 겠다. 인터넷을 검색하니 핏물을 빼기 전에 등갈비 안쪽에 붙은 얇은 막을 떼란다. 저걸 손톱으로 잡아떼려면 손톱 다 빠진다. 끝이 뽀죡한 포크를 이용하면 쉽게 뗄 수 있다. 손질한 등갈비는 한 삼십 분 정도 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 시래기는 살짝 데친 후 찬물에 씻은 다음, 줄기 부분의 비닐 막처럼 생긴 얇고 투명한 껍질을 벗긴다. 핏물을 뺀 등갈비는 월계수잎과 생강을 넣고 끊인다. 커피와 술을 같이 넣으면 냄새가 안난다고 하는데, 찾아보니 커피도 술도 없다. 한번 끊인 등갈비는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 일부는 구이용으로 남겨두고 나머지는 감자를 함께 .. 2012.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