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바위1 용문산 가섭봉 토요일 용문산 가섭봉을 다녀왔습니다. 용문산은 화악산(1,468m), 명지산(1,267m), 국망봉(1,168m)에 이어 경기도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으로 예로부터 경기의 금강산으로 불릴 만큼 산세가 웅장하고 골이 깊어 해마다 많은 등산객과 행락객이 찾는 명산입니다. 용문사를 출발 계곡을 따라 걷다가 마당바위를 지나 정상을 오른 다음 능선 길을 따라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안내판에 나와 있는 산행시간은 6시간 30분, 통상적으로 5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는 초보는 물론 경험자도 만만치 않은 코스입니다. 3km 남짓한 짧은 거리지만, 들머리와 정상 고도차가 무려 900m 이상이며 평지라고는 전혀 없고 바위와 돌무더기를 밟고 올라야 하는 가파른 구간이 계속됩니다. 9시 58분 용문산 관광단지에 주차를.. 2013.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