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장아찌 담그는 방법1 매실액과 매실장아찌 집사람이 매실을 얻어 왔네요. 기특하게 이런 건 잘 얻어 오는군요. 매년 어머니께서 만든 매실액을 가져다 먹었는데 올해는 직접 담가 어머님도 드리고 이웃과 나눠 먹어야겠습니다. 매실이란 게 동네 우물가에 주렁주렁 열린 앵두처럼 흔한 과실인 줄 알았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꽤 비싸게 팔리네요. 더러 적은 것도 섞여 있지만 대체로 굵기가 양호합니다. 매실액만 담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 일부는 장아찌를 만들려고 씻어 말립니다. 피 떨고 나면 대충 6.5kg쯤 되겠네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매실액을 어떻게 담그는지 몰라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먼저 꼭지를 따라고 합니다. 꼭지가 남아 있으면 탁해지고 떫은 맛이 난다네요. 요렇게 꼭지가 긴 건 손톱으로 툭 치면 떨어져 나가는데 요런 놈은 답이 없네요. 다시 .. 2013.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