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로드1 사월의 봄 짙어가는 봄....얼마 전 개장한 집 근처 국립산림치유원을 찾았습니다. 약은 약사에게...안내는 안내센터에게.... 국립산림치유원은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산림복지단지라네요. 집 근처에 훌륭한 숙박시설이 생겼으니 도시에서 팍팍하게 살아가는 두 동생 불러 며칠 힐링하고 싶은데 음주 불가라는 안내에 포기합니다. 예전 옥녀봉 자연휴양림이 있었던 곳에서 예천으로 넘어가는 고항재까지 약 2.5km.... 유모차를 밀고도 쉽게 오를 만큼 완만한 테크로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차 세울 곳이 마땅찮아 관계자 외 출입금지인 주차장에 관계자인 것처럼 차를 세워놓고 녹음이 점점 짙어가는 사월의 봄 숲속에 들어섭니다. 햇볕은 따갑지만, 울창한 수목이 적당한 그늘을.. 2017.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