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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ain Climbing

희방사 -> 연화봉 -> 비로봉 -> 비로사 등산

by 변기환 2010. 4. 18.
오늘은 여느 토요일보다 더 일찍 일어났다. 집사람은 며칠 전 병원에 예약을 한 상태라 혼자 집을 나섰다.
등반코스는 희방사에서 연화봉을 거져 비로봉으로가서 비로사로 내려오기로 했다.

차를 희방사 주차장에 둬야 하기 때문에 비로사에서 차를 가지러 다시 와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뒷일은 나중에 생각키로 하고 출발하였다. 등산안내도에는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4시간 정도를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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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봉 오르는 길에서 바라본 천문대, 그리고 KT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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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안내도에는 연화봉에서 비로봉까지는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고 되어 있지만 능선을 걷는 등산로여서 생각보다 힘들지도 않았고 시간도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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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산봉우리 중 가장 높은 곳이 비로봉이고 그 너머로 국망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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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가능길에 바라본 천문대와 KT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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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봉에서 출발한지 20분쯤 점심을 먹었다. 맥주 한캔쯤 준비했었야 했는데 몹시 아쉽다. 점심 후 한참을 걷다보니 앞서가는 분의 배낭 포켓에 막걸리가 언듯 보였는데 같이 한잔 하실까요?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나오는걸 억지로 참았다. 다음부터는 무슨일이 있더라도 막걸리 한병은 꼭 챙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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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비로봉이 보인다. 생각보다 멀고 지루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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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보이는 코스가 연화봉으로 가는 길이며 오른쪽 코스가 단양 천동 매표소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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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은 해발이 1,439m인 것으로 표시기되었는데 실지로는 1,467m로 측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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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에서 비로사까지는 약 2시간정도 소요되는것으로 안내 되었으나 내가 걸어본 바로는 1시간 20분정도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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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사 조금 위에 위치한 토종닭 식당앞을 내려올 때  친구에게 부탁해서 친구차를 타고 다시 희방사로 이동하여 등산을 마무리했다. 총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많이 걸은 탓에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

따끈따근한 물에 몸을 담그고 나니 한결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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