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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Talk

컴퓨터 업그레이드

by 변기환 2012. 6. 9.

지금까지 사용한 컴퓨터는 약 4년 전에 조립한 것이다. 당시 저렴하게 코어2듀오 E4500 CPU에 메모리 2G, 20.1" 모니터 2개를 사서 지금까지 사용하였다.


그동안 몇 번이나 업그레이드를 생각했으나, 아이 컴퓨터를 새로 사는 바람에 메모리만 2G 추가해서 부족한 대로 그럭저럭 사용했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니 새로 출시되거나 업그레이드되는 프로그램들은 내 컴퓨터로는 도저히 원활하게 실행할 수 없다. 특히 포토샵이나 플래시, 소니 베가스 등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실행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두세 개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하면 작업이 불가능할 정도로 느려진다.


이번에 큰마음 먹고 업그레이드했다. 가격 비교를 해서 저렴한 쇼핑몰 3곳에서 각각 필요한 부품들을 주문했다.


메인보드는 디엔디컴에서 유통하는 에즈락 Z77 Extreme 4, 이 제품을 사게 된 동기는 가격대비 성능과 평이 좋은 점도 있지만, 사후 서비스가 좋아서다.


아이 컴퓨터가 디엔디컴에서 유통하는 메인보드를 사용하는데, 얼마 전 문제가 있어 메인보드를 보냈더니 3일 만에 새로 교체해 보내왔다. 다른 유통사는 보통 4~5일 정도 걸리는데 이 유통사는 A/S가 매우 빠르다.


CPU는 i7 3770 아이비 브릿지를 사용하는 3770 CPU는 내장 그래픽 성능이 뛰어나 나처럼 게임을 하지 않는다면, 따로 그래픽 카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OS를 설치할 삼성 SSD 128GB 얼마 전까지만 해도 20만 원이 넘었는데 많이 내렸다.


며칠 전 컴퓨터를 점검하던 중 파워 팬이 돌지 않아, 제품을 보내고 받으면 며칠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니 먼저 보내주면 안 되겠냐고 요청했더니 흔쾌히 새 제품을 먼저 보냈다.


메모리는 4GB 2개


그동안 사용하던 모니터가 어둡고, 색도 바래고 해서 고민고민 하다가 삼성 24" 모니터를 구입


optical, coaxial 출력 단자를 가진 기가바이트 GA-EP35-DS3R 메인보드 당시 나름 고민해서 선택한 메인보드다. 성능도 괜찮았다


E4500 CPU와 메모리 4G, GT230 VGA카드, HDD 80GB는 중고로 팔아야겠다.


VGA 카드가 없으니 뭔가 빠진 듯 허전하다.


아이비 브릿지에 내장된 인텔 HD 4000 그래픽 성능은 생각보다 뛰어나다. 약간 오버를 하니 지포스 GT9600만큼 성능을 낸다.


그동안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하나를 사용하니 화면이 커도 불편해서 도저히 안 되겠다. 피봇 기능이 있는 20인치 하나 더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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